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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방송을 통해 스케이트 선수로서의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신년특집 '2009 국민의 희망, 파이팅 코리아-김연아 스페셜'에서 김연아는 최고의 스케이트 선수가 되기까지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김연아는 "부상을 항상 달고 다녔고 힘들어서 하기 싫었던 적이 정말 많았다"면서도 "포기하려고 할 때 갑자기 일이 풀리거나 잘됐고 그럴 때마다 '나는 피겨를 할 수밖에 없는 팔자구나'라고 잦은 부상을 이겨냈던 사연을 공개했다.
또 MC 신동엽이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질문을 하자 김연아는 "당연히 있다. 운동을 12년 하면서 한쪽으로만 회전하니까 겉보긴 멀쩡하지만 속이 많이 상했다"라며 "자주 아프고 다리도 변형됐다. 왼쪽 오른쪽 근육량도 다르다"고 올해 20살 되는 여자의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 마지막에서 김연아는 "매번 새로운 점프에 도전할 때마다 넘어질 걸 알기에 두렵다"며 "작년 한 해 많이 힘들었던 만큼 국민 모두가 점프가 필요한 지금, 함께 노력해 도약하자"라고 국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노사연과 '거위의 꿈', 태연과 '들리나요'를 부르며 뛰어난 노래 솜씨를 발휘하기도 했다.
또 보조 MC로 출연한 신봉선이 "김연아가 태연의 노래를 따라하니 부럽다. 내 개그도 따라해 달라"고 말하자 김연아는 "뭐라고 씨부리노"라며 '개그콘서트'에서 신봉선이 하는 말투를 흉내 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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