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5일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과 관련, 방향은 긍정적이나 효과는 미지수라며 추세적인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파산절차 등을 통해 퇴출당할 예정인 D등급 업체는 대략 신생 조선소 18개사로, 이들이 전세계 수주 잔고 비중은 7.9% 정도"라며 "30% 정도의 건조능력 축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 신생 조선사들의 구조조정만으로는 전세계적인 공급과잉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중소형 조선소 수주 잔고의 대부분은 시황이 가장 부정적인 벌크선으로 채워져 있다는 점도 취소 물량에 대한 대체발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용경색이 조선업체들의 수주량 감소의 단기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신용경색이 해소되더라도 설비 과잉 해소가 가능한 만큼의 수주량 회복은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중국업체들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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