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005270]은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2천7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채권처럼 매년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주식처럼 만기가 없으면서도 매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 계산 때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특성 때문에 주요 은행들이 자본 확충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만기 30년인 이 상품은 발행금리 8.60%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이며 발행 뒤 5년경과 시점에 은행이 조기상환권을 가지는 조건부 채권이다.
최저 5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실명의 개인 또는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은 저금리 기조에서 안정성 대비 8.6%의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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