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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신지애(21)가 하이마트를 떠난다.
하이마트는 5일 올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무대를 옮기는 신지애와 재계약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이마트는 "그 동안의 관계를 고려해 재계약을 신중하게 검토했지만 '대형 선수를 통한 마케팅 효과보다는 신인선수를 발굴·육성해 한국여자 프로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골프단 창단 취지에 충실하기 위해 더 이상 신지애를 후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애를 후원할 재원이면 유망한 신인 30여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하이마트는 제2, 제3의 신지애를 키우는데 주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하이마트는 '신인선수를 위주로 후원하되, LPGA에 진출할 경우 미국무대에 잘 정착할 수 있게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는 원칙을 갖고 있었지만 신지애는 이미 비회원 자격으로 3승을 한 만큼 초기 정착을 위한 후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정병수 골프단장은 "하이마트에서 시작한 신지애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까지 도움이 되어 매우 보람됐다. 더 큰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결별의 인사를 대신했다.
지난 2002년에 창단된 하이마트 여자프로 골프단은 현재 안선주(22)와 유소연(19) 등 총 14명의 프로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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