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고시원 방빼 주먹질' 투숙객 총무 모두 입건

포천 기자
밀린 월세 지불을 독촉하다 끝내 서로 주먹을 휘두르며 싸운 고시원 총무와 투숙객이 경찰행 신세를 졌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7일 밀린 월세 문제로 시비 끝에 폭력을 휘두른 고시원 총무 김모씨(38)와 투숙객 김모씨(49)를 폭력행위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10분께 포천시 신읍동 A고시원에서 이 고시원 총무 김씨가 '수개월간 밀린 월세를 빨리 내고 방을 비워줄 것'을 투숙객 김씨에게 요구하자, 격분한 투숙객 김씨가 주먹을 휘둘렀고, 또 다른 김씨는 이에 응수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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