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제 유가, 수요감소 우려로 41달러대 하락

국제 유가는 8일 미국 정부가 천연가스 재고량이 예상 외로 적게 감소했다는 자료를 내놓으면서 에너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점증시켜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산 기준유 2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3달러 밀려난 41.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2월 인도분은 2001년 9월 이래 하루 최대 낙폭인 12%나 급락했다.

에너지정보국(EIA)은 이날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천연가스 재고량이 예상보다 적게 줄어 들었다고 발표, 에너지 수요의 급감 상황을 확인시켰다.

미국 48개주의 천연가스 재고량은 470억 입방피트 감소한 2조8300억 입방피트로 집계됐다.

당초 분석가들은 780억 입방피트에서 830억 입방피트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1.19달러 떨어진 44.6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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