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내의유혹시청률, 30% 가뿐히 ‘구느님 등 패러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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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유혹시청률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구느님' 등 네티즌의 패러디 열풍이 불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전국시청률이 34.3%(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명품 막장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이 시청률은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33.3%에서 1.0% 상승한 기록이다.

시청률 기록을 경신해가며 인기리에 방영되는 '아내의 유혹'의 패러디 포스터와 용어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아내의 유혹' 갤러리(www.gall.dcinside.com/temptation)에는 주요 배역인 장서희, 정애리, 변우민 등의 모습을 패러디한 포스터와 대사 패러디가 넘쳐나고 있다.

특히 민여사(정애리 분)의 딸 소희로 완벽 변신하고자 각종 언어, 골프, 수영, 승마는 물론 탱고까지 며칠 만에 마스터하고, 뷰티숍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VIP 손님까지 받으며 최고의 재능(?)을 뽐내는 구은재는 구느님(구은재 하느님)으로 불리고 있고, 이를 패러디하는 포스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 인물의 특성상 소리지르는 신이 많은 신애리 역을 맡은 김서형의 모습은 나방이 입에서 나오는 합성 사진으로 등장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민여사가 죽은 자신의 딸 민소희의 삶을 살기로 한 구은재를 교육할 때 자주 사용하는 "우리 소희는 OO 했던 애야, OO한 적이 없던 애야"라는 대사도 인기리에 패러디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 소희는 키스할 때 한 번도 눈감아본 적이 없는 애야" "우리 소희는 고3 때도 아유(아내의 유혹)를 거르지 않던 애야" 등으로 적절히 패러디 되고 있다.

불륜, 자살, 출생의 비밀 등 온갖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네티즌의 패러디 열풍과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힘입어 흡입력을 발휘하며 '명품 막장 드라마'로 인정받고 있다.
 
연일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와 네티즌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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