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소멸된 데다 다음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실적시즌에 대한 부담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4.74포인트 떨어진 1180.96으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98포인트 오른 358.48로 마감했다.
이날 금리인하 발표를 앞두고 전일보다 1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1220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15분 금리인하 발표와 함께 재료가 소멸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하기 시작했다.
또 장중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도 악재로 작용해 상승폭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수급상으로도 장초반 매수세를 나타내던 외국인이 1000억원 넘게 순매도 했고, 기관도 투신권을 중심으로 물량을 쏟아내며 183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452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고, 특히 은행(-5.12%), 건설(-3.74%)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와 한국전력, 신한지주가 4%대의 약세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도 3%내외의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기방어주인 SK텔레콤과 KT&G가 각각 0.49%, 2.80% 올랐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태웅(3.80%), 유니슨(4.79%), CJ인터넷(7.09%)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제2롯데월드의 신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수혜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앙디자인이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희림 역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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