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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이가 없는 대신 잇몸으로 올 시즌 KT&G전 4전승을 일궈냈다.
울산 모비스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안양 KT&G와의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 던스톤을 비롯한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95-87로 승리했다.
던스톤은 29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 공수의 핵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4쿼터에만 15점을 쏟아낸 오다티 블랭슨(21득점)도 팀의 승리에 힘을 더했다.
함지훈(14득점)과 천대현(14득점), 우지원(10득점)도 38점을 합작하면서 KT&G를 4연패의 늪으로 밀어 넣었다.
모비스는 김현중과 하상윤의 공백을 김효범과 천대현, 우지원이 성공적으로 메우며 이 날 경기에서 승리, 올 시즌 KT&G와의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김현중에 이어 하상윤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가드진에 구멍이 난 모비스는 1쿼터 중반까지 KT&G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주희정을 앞세운 KT&G는 1쿼터 중반부터 빠른 공격을 통해 대량득점에 성공,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10점을 뒤진 채 2쿼터를 시작한 모비스는 브라이언 던스톤과 함지훈을 앞세워 골 밑의 우위를 점했고, 천대현이 득점을 더하면서 2쿼터 6분께 34-3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챈들러의 KT&G와 던스톤-함지훈이 이끄는 모비스가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으로 흘렀고 2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터진 챈들러의 역전 3점슛에 KT&G가 44-42로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초반 챈들러와 김광원의 연속득점으로 KT&G가 점수차를 벌리는 듯 했지만 모비스는 함지훈과 우지원이 13점을 합작하며 역전을 이끌었고, 결국 69-60으로 앞서며 마지막 4쿼터를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모비스는 4쿼터 국내선수들의 득점 부진을 블랭슨과 던스톤이 무려 21점을 합작해 힘겨운 경기에서 95-87의 승리를 챙겼다.
KT&G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모비스의 함지훈이 5반칙으로 퇴장 당한 틈을 타 마지막 추격의 기세를 올렸지만 경기 종료 1분20초를 남기고 김효범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하면서 홈에서 4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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