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헤타리아한국비하 논란, “방송 정지 청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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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헤타리아 한국비하 논란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얻은 '헤타리아'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오는 24일부터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채널인 키즈 스테이션에서 방송될 예정인 '헤타이라'는 2차 세계 대전의 주범국인 이탈리아, 독일, 일본을 비롯 영국, 프랑스, 러시아, 리투아니아, 스위스, 중국, 한국 등 20여 개 국가를 캐릭터화한 코믹 풍자만화다. 헤타리아는 헤타레와 이탈리아를 합성한 오타쿠 신조어로 ‘서툴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릭터가 주인공인 만화에서 한국 캐릭터를 일장기를 업거나 두르고 나오고 일본 독도를 상징하는 가슴을 만지며 시도 때도 없이 '우리나라 만세'를 외치는 등 변태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어 국내 네티즌들의 불만과 원성을 사고 있는 것.

이미 지난 10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우리 민족을 모욕하는 헤타리아 방영을 중단하라'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명목표치 1만명을 초과했다.

네티즌들은 만화라고 하지만 이를 본 아이들이 무의식중에 '한국은 그런 나라'라는 인상이 박히게 되는 것, 한국을 노골적으로 모욕하고 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애니메이션 '헤타리아'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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