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꽃남시청률, 지속적인 상승…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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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시청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첫 방송부터 12일 3화 방송분까지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13.7%(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시작으로 6일 16.1%, 그리고 12일 18.2%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꽃보다 남자'의 인기 요인은 주 시청 연령층을 적절하게 공략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10, 20대의 시청자들이 다수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꽃보다 남자'는 '꽃남' F4(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외에도 정의철, 미녀 배우 한채영, 구혜선, 이시영, 김소은 그리고 앞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는 김현주와 이민정 등 빼어난 외모를 가진 출연 배우들과 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다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크게 주목받고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날카로운 비판도 눈에 띈다. 최근 몇몇 가수들의 노래와 뮤직비디오의 선정성을 문제로 삼았던 KBS가 왜 폭력적이고 다소 선정적인 문제를 다룬 소재를 드라마에서 방영하는 가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드라마 초반에 왕따, 임신 등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 것에 대해 "주 연령층이 학생인 것을 모를 리 없을 텐데 굳이 그런 부분을 원작에 충실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내용의 비판으로 눈길을 모았다.

연일 화젯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꽃남'의 차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어지는 '꽃보다 남자' 4화는 13일 밤 9시 55분 방영된다.

한편, ‘꽃보다 남자’와 시청률 경쟁을 하고 있는 MBC ‘에덴의 동쪽’과 SBS ‘떼루아’는 각각 26.4%,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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