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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대장암 투병을 딛고 연기생활을 이어갔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배우 김자옥과 남편인 가수 오승근은 대장암 투병 당시의 부부의 극진한 사랑에 대해서 털어놨다.
이날 김자옥은 "수술을 하기 전 나는 담담했던 것에 비해 남편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며 "항암치료 후 5, 6개월간 남편이 굴비도 구워주고 몸에 좋다는 음식을 마다않고 손수 요리해 줬다"고 밝히며 연예계 잉꼬 부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승근은 "항암치료로 입맛이 없으니까 내가 다 해줬다. 생각보다 재미있더라"며 "매운 것을 좋아했던 아내 때문에 식단을 바꾸고, 식사를 혼자하지 않게 신경 쓰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자옥이 '2009 SBS 연예대상'에서 조연상을 받은 뒷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김자옥은 "상받으니까 좋다. 워킹맘 찍을 때 몸이 가장 안좋았으니까"라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시 김자옥은 항앙치료를 받으면서 촬영을 나가곤 해 오승근은 "촬영때 굉장히 힘들어 하면서도 녹화를 하러 가는 아내의 모습이 안쓰럽고 애처롭기도 했다"며 "속상한 마음에 감독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며 극진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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