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강마에성지루 악역 연기가 빛났다.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에 출연 중인 배우 성지루가 '제2의 강마에'라는 별칭을 얻었다. 극 중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의 소속사 서태석 대표로 열연,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로 '소름 끼치는 연기력'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것.
서대표(성지루)는 10년 전 이마리를 스카우트해 오늘날의 톱스타로 키워낸 인물. 자신의 목표를 위해 교활한 음모도 서슴지 않는 모습은 드라마 ‘온에어’의 진상우 대표(이형철)를 연상시키지만 마음속에는 장기준 대표(이범수)같은 따뜻함도 숨겨져 있다. 성지루는 이처럼 복잡한 야누스의 두 얼굴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잘 소화해 서태석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기 변신에 대해 성지루는 “그동안 한 번도 넥타이 매고 나온 배역이 없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연예기획사 대표로 신분이 상승됐다”며 웃음 지어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 조연상을 받았던 그는 노력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팔도 사투리를 위해 수십 개의 녹음테이프를 수집하고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짧은 시간 동안 드럼 치는 장면에 대비해 석달을 연습할 만큼 준비에 철저한 사람이다. ‘스타의 연인’에서는 보다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3개월 동안 7kg을 감량했다고.
“극 중에선 마리를 괴롭히지만 촬영장에선 최지우 씨를 동생처럼 잘 챙겨준다”는 성지루는 “머지않아 서대표가 마리를 도와줄 날이 올지도 모른다”며 스토리 전개에 대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