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재범, ‘스친소’ 출연 논란 이어져… “파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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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유도 81Kg급 은메달리스트 김재범이 지난 17일 방영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스친소'에서 방송인 왕배의 친구로 출연해 남자다운 모습을 선보인 김재범은 이특의 누나인 박인영 씨와 최종 커플로 선정되는 등 프로그램 내내 활발한 모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달 초 '무면허 음주 사고'를 낸 김재범의 출연을 두고 방송이 나간 뒤 많은 이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

지난 4일 오전 10시 45분경 서울 송파구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불법 유턴을 한 김재범은 반대편 차선의 자동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입건 당시 그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고 지난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력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었다.

이런 김재범의 '스친소 출연'에 네티즌들이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사고를 냈는데 TV출연은 무리 아니냐" 등의 방송 부적합 관련 의견들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MBC는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파업으로 방영이 지연되어 방송이 17일 나갔으나 지난해 12월 녹화된 방송으로 양해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비판글 외에도 김재범을 옹호하며 응원하는 글부터 MBC 파업의 정당성을 거론하는 글까지 다양한 글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이를 둘러싼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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