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영웅재중발언, ‘중앙일보 팬’ 언급에 네티즌 시끌 ‘실망이다’ VS ‘개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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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재중발언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은 남성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신문 읽는 거 좋아한다. 중앙일보 팬이다. 종이 질도 맘에 들고 글씨도 눈에 잘 들어온다"며 솔직히 밝혔다.

이어 영웅재중은 기억의 남는 기사로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아파서 전쟁이 날지도 모른단 얘기가 돌 때였는데 신문에 주한미군에 관한 기사가 났었다"며 "그전까지 미군 기지가 한국에 있는 것이 싫었는데 그날 기사를 읽으며 조금 안심이 됐다. 전쟁 나면 우리 편일 것 같고"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중동은 볼 게 못 되는데 영웅재중에 실망이다", "신문을 종이 질이나 글씨를 보고 선택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 "북한이 전쟁 일으키고 미국이 도와준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앙일보를 보는 건 개인의 자유 아닌가?", "인민재판도 아니고 중앙일보 본다고 이렇게 몰아가는 게 더 무섭다" 등의 글을 올리며 영웅재중을 옹호하고 있다.

한편, 영웅재중은 한효주와 함께 한일합작 텔레시네마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촬영을 마쳤고 올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영화와 2편의 TV 드라마로 제작되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는 사후 세계와 현실을 이어주는 혼령 이야기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연출을 맡은 이형민PD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대본을 맡은 작가 기타자와 에리코가 손잡아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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