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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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여대생 살해 용의자 강씨 ‘여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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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여대생 납치, 살해, 암매장한 용의자 강모씨(38)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25일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군포보건소 근처에서 실종, 살해된 용의자 강씨를 24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경찰과의 1차 대면조사 이후 자신이 용의선상에 오른 사실을 알면서도 범행에 사용한 어머니 명의의 에쿠스 승용차와 자신 소유의 무쏘 차량을 전소시키는 등 행동으로 의문을 샀다.

이에 경찰은 강씨가 승용차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피해자의 머리카락 등 증거를 훼손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고 있으며 범행 차량 외에도 무쏘 차량 또한 다른 범행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전소된 무쏘 차량 트렁크에서는 삽, 쇠스랑 등이 발견, 에쿠스에서는 녹색테이프, 목장갑, 피임도구 등이 발견된 것으로 경찰은 강씨가 부녀자 연쇄실종 사건과 관계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컴퓨터 하드시스크를 복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를 거쳐 강씨는 절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9범으로 밝혀졌으며 8,000만원의 빚이 있지만 상당한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돈을 목적으로 범행을 한 것은 아닐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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