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SDI가 PDP, 2차 전지 등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는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조3천28억원, 1천330억원, 3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4.8%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각각 5천382억원, 5천922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9월 분리된 모바일디스플레이(MD) 부문을 포함한 작년 SDI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6조7천356억원, 322억원, 389억원으로 역시 흑자를 냈다.
작년 4분기만 따지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천592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1.5% 정도 줄었지만 5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앞선 작년 3분기의 801억원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을 뿐 아니라 2007년 4분기의 1천935억원의 영업손실에 비해 2천447억원이나 늘었다. 그러나 4분기 순이익은 -389억원으로 3분기의 588억원보다 900억이상 줄었다.
부문별로는 우선 전지사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8천155억원으로 1년새 2배이상으로 증가했다. 4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 환율 효과와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인 5천410억원을 기록했다.
PDP사업부문은 1년전보다 39% 늘어난 430만대를 팔아 매출이 2조170억원으로 37% 늘었다. 4분기 매출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으로 3분기보다 3% 적은 5천350억원으로 집계됐다.
CRT사업의 경우 브라운관 수요 감소에 따라 매출이 1조2천700억원으로 2007년보다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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