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환銀,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서비스' 시행

이성주 기자

외환은행은 복수의 환율을 지정하여 거래를 할 수 있는‘환율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서비스'는 고객이 최대 3개의 환율을 지정해 각각의 환율에 따른 거래금액을 원화 또는 외화로 지정하면, 지정한 환율이 은행의 고시환율과 일치할 때 원화/외화 예금간 자동이체 되고 외화로 자동 해외 송금이 되는 서비스다. 

자동이체 주기는 일·주·월·분기 단위로 최대 1년 범위내에서 기간을 지정할 수 있고, 거래 금액은 최저 미화 1백불 상당액이상에서 최고 1만불 상당액 까지다. 거래가능한 통화는 미달러화·엔화·유로화·파운드·캐나다달러·스위스프랑·홍콩달러·호주달러·싱가폴달러·뉴질랜드 달러 등 총 10개 통화이며, 이체 결과는 휴대폰 SMS 또는 이메일로 통보 받을 수 있다.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서비스’이용 대상자는 국내 거주자 계정 예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자이며,‘환율 구간별 자동 해외송금 서비스’이용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5만불 이하의 증여성 송금자·해외유학생 및 체재자·외국인 근로자 급여 송금자다.

자동이체서비스 이용방법은 영업점에서 최대 3개까지의 환율을 지정하여 등록을 하면 되고, 자동해외송금서비스는 사전 송금정보를 등록 후 환율을 최대 3개까지 지정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 이용시 장점은 △환율을 최대 3개로 나누어 등록함에 따라 외화를 매입하는 경우 매입단가를 낮출수 있고 외화 매도시에는 매도 단가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고객이 원화는 환율에 맞추어 원화·외화간 자금운용이 가능하며 △환율 변동에 따른 해외송금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율의 등락폭이 심한 시기에 고객들이 원하는 환율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