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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 시인이 지난 11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일 한국과 이란 월드컵 최종예선 중계로 결방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11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90년대 감성 사랑시 돌풍의 주인공이자 정통 멜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로 감독 데뷔를 앞둔 시인 원태연이 '작품과 얼굴이 매치가 안 돼요'란 고민을 들고 '무릎팍'을 찾았던 것.
원태연은 지난 1992년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로 데뷔, 당시 100만 부 이상의 놀라운 판매고를 올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원태연은 '무릎팍'을 통해 고교시절 사격 천재로 주목받다가 시를 쓰게 된 사연, 작사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배경, 시만 보고 '꽃미남'으로 오해받아 캐스팅 제의를 받을 뻔 한 외모에 얽힌 굴욕 사건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한다.
한편, 이외에도, DJ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의 '라디오 스타: 이수근,붐,대성 세 번째 이야기'는 2009년 예능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어필송 콘테스트'로 장식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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