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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1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 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고등부 싱글A조 쇼트프로그램을 앞두고 출전을 포기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4대륙대회에 참가했던 김나영은 동계체전까지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나영은 전날 진행된 싱글 A조 공개연습에 참여한 뒤 이날 워밍업에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경기 직전 기권하고 말았다.
여자고등부 싱글A조에 혼자 남게 된 김현정(17. 군포수리고)은 4대륙대회 후 피곤한 일정 속에 쇼트프로그램을 소화했지만 33.78점이라는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4대륙대회에서 시니어 데뷔 무대를 가졌던 김민석(16. 불암고)은 홀로 출전한 남자고등부 싱글A조 쇼트프로그램에서 47.44점을 얻었다.
여자 중학부 싱글A조 출전명단에 홀로 이름을 올린 '피겨 유망주' 윤예지(15. 과천중)는 51.58점을 받아 유망주임을 한껏 뽐냈다.
'피겨 신동' 이동원(13. 과천초)은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아픔을 딛고 우승했다.
전날 남자초등부 싱글B조 쇼트프로그램에서 36.23점을 기록, 2위에 머물렀던 이동원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92.55점을 얻어 총점 128.78점을 기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문준(27. 성남시청)이 이규혁(31. 서울시청스피드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문준은 1분10초86을 기록, 대표팀 선배 이규혁에 0.12초로 앞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기대를 모았던 이규혁(31. 서울시청스피드팀)은 후배에게 아쉽게 밀려 은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이날 1000m에 출전하기로 했던 이강석(24. 의정부시청)은 18일부터 열리는 '제24회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기권했다.
전날 여자대학부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20. 한국체대)는 이날 열린 1000m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1분19초22로 금메달을 수확, 2관왕에 올랐다.
500m에서 39초16을 기록, 40초27로 2위에 오른 이보라(23. 단국대)를 여유있게 제쳤던 이상화는 이날도 이보라를 3.48초 차로 따돌리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계의 '여제'임을 자랑했다.
남자대학부 1000m에서는 국가대표 모태범(20. 한국체대)도 1분10초87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날 500m에서도 금메달을 땄던 모태범은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일반부 1000m에서는 국가대표 김유림(19. 의정부시청)이 1분22초7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쇼트트랙에서는 지난 10일 동계체전 여자 대학부 1500m에서 복귀전을 치른 진선유(21. 단국대)가 1000m에서 1분33초87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1500m에서 진선유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최정원(19. 고려대)은 이날 1분33초64를 기록, 간발의 차이로 진선유를 제치고 대회 2관왕을 올랐다.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변천사(22. 고양시청)는 1000m에서 1분35초25로 조해리(23. 고양시청)와 계민정(18. 전라북도청)에게 밀려 동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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