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핸드볼큰잔치><종합>벽산건설, 대구시청 꺾고 '3연승 신바람'

이미지
여자 실업핸드볼 벽산건설이 대구시청을 꺾고 핸드볼큰잔치 연승행진 숫자를 '3'으로 늘렸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대구시청과의 2009 SK핸드볼큰잔치 여자부 풀리그 3차전에서 28-23, 5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2004아테네올림픽과 2008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인 임 감독과 현재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재영 대구시청 감독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벽산건설은 8-8 동점이던 전반 막판 내리 6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14-8, 6점차로 크게 앞선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선 벽산건설은 골키퍼 오영란(37)을 비롯해 김온아(21. 7득점), 문필희(27. 5득점), 김경화(33. 6득점)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임 감독은 후반 중반부터 신예 김선화(18. 2득점)와 골키퍼 김미소(21)를 투입하며 16일 오후 2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맞닥뜨리는 라이벌 삼척시청(2승)과의 맞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시청은 송해미(20), 송해림(23. 이상 5득점), 백승희(25. 4득점)와 골키퍼 주희(20)가 분전했지만, 지난 서울시청전(32-29승)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주전 골게터 안정화(28)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이날 승리로 벽산건설은 서울시청(35-30), 용인시청(25-20)을 제압한데 이어 또다시 1승을 추가, 3연승을 달렸다.

대구시청은 용인시청(25-33)전에 이어 2번째 패배를 당하며 리그전적 1승2패가 됐다.

앞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3차전에서는 용인시청이 서울시청과 접전을 펼친 끝에 34-31, 3점차로 이겼다.

전반전을 20-16, 4점차로 마친 용인시청은 후반 10분 에이스 남현화(20. 4득점)가 3번째 2분간 퇴장 판정으로 레드카드를 받는 위기에 몰렸으나, 권근혜(22. 8득점), 허하나(24. 5득점), 이선미(21. 5득점) 등의 활약이 이어져 서울시청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34-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임오경 감독의 서울시청은 후반 막판 28-28 동점을 만들며 2연패 뒤 대회 첫 승을 노렸지만, 승부처에서 실책과 골 결정력 부족이 드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용인시청은 1승을 추가하며 리그전적 2승1패가 됐으며, 서울시청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편, 남자부 예선리그 A조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가 충남대를 40-23, 17점차로 대파했다.

경희대는 25-25 동점이던 후반 종료 1분 전 터진 강전구(19. 1득점)의 결승골에 힘입어 원광대에 26-25,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인천도개공은 지난 두산전(18-19) 패배에 이어 대회 첫 승리를 거뒀고, 경희대는 충남대(35-24)전 승리에 이어 1승을 추가하며 2승1패가 됐다.

원광대는 충남대(29-22승)전 이후 펼쳐진 2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고, 충남대는 3패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본선)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2009 SK핸드볼큰잔치 12일 경기결과

▲남자부

경희대 26 (9-12 17-13) 25 원광대

인천도개공 40 (23-11 17-12) 23 충남대

▲여자부

용인시청 34 (20-16 14-15) 31 서울시청

벽산건설 28 (14-8 14-15) 23 대구시청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