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外人 증시서 나흘째 ‘셀 코리아’

전기전자업종 집중 매도

외국인들이 나흘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75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10일 2천129억원의 매도 우위로 10거래일 만에 '셀 코리아'로 전환한 이후 11일 1천63억원, 12일 2천4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이날 전기전자 업종(-323억원)을 가장 많이 팔고 있으며, 철강금속(-82억원), 화학(-62억원), 전기가스(-31억원), 통신(-34억원) 등 대부분 업종에서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집중 매도로 삼성전자(-2.12%)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1.47%), 하이닉스(-0.56%) 등 대형 IT주들이 동반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기관은 554억원의 순매도를, 개인은 1천33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기술적인 단기매매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