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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는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김주성과 물오른 슛 감각을 자랑한 이광재의 활약에 힘입어 98-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첫 승을 신고했고 2위 울산 모비스와의 승차도 다시 2경기 반차로 벌렸다.
지난달 14일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왼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은 김주성은 정확히 30일 만에 복귀무대를 가졌다. 2쿼터에 모습을 드러낸 김주성은 2쿼터 종료 2분23초를 남겨두고 복귀 첫 득점을 신고했고 이날 13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광재(17득점)는 2쿼터에서만 3점슛 4개와 함께 16점을 기록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웬델 화이트 역시 27득점(10리바운드)으로 득점원임을 과시했다.
김주성이 나오지 않은 1쿼터는 홈팀 오리온스의 분위기였다. 동부는 단조로운 공격 루트와 공격이 화이트에 집중되는 불안한 경기운영을 펼쳤다. 결국 동부는 1쿼터에서 21-32로 크게 뒤졌다.
하지만 동부는 김주성의 등장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김주성은 자신의 득점 이외에 스크린과 패스를 통해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로 실마리를 풀었다.
이에 동부는 윤호영의 2득점을 시작으로 이광재의 3점슛과 김주성의 어시스트에 이은 크리스 다니엘스의 호쾌한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가져 오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광재는 2쿼터에서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몰아넣었다.
오리온스는 2쿼터 시작 4분48초 동안 단 1점도 올리지 못해 1쿼터 32-21의 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동부는 전반전을 49-41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서 동부는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77-66으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동부는 전정규, 오용준의 득점포를 앞세워 따라오는 오리온스에 잠시 사정거리 이내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화이트와 다니엘스의 연속 득점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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