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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아빠-15세엄마 커플에 영국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더 선(The Sun)'은 알피 피턴이라는 13세 영국 소년과 그의 여자친구인 15세 소녀 챈들러 스테드먼이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고 보도했다.
나흘 전인 스테드먼은 5시간의 진통 끝에 딸 메이시(Maisie)를 낳았고, 이들의 이야기는 곧 영국에 퍼져 현지인들을 쇼크로 몰아넣었다.
스테드먼이 임신한 지 18주에야 소식을 들은 피턴의 아버지 데니스는 "아들이 아버지가 된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자신이 받은 충격을 털어놨다.
이어 "아들은 성관계를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기를 낳고 아버지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는 "나는 우리 모두가 10대들의 임신을 막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피턴-스테이먼 커플이 사는 지역의 국회의원인 나이젤 왓슨은 "이 일은 부모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슬픈 일이다"라며 "나는 그 가족을 지원하는 일은 기쁘게 생각하지만 (영국에서 이뤄지는) 성교육과 우리 사회의 성애화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됐다"고 교육적인 차원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그러나 피턴은 "나도 내가 어리다는 것을 알지만, 좋은 아빠가 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고, 스테드먼도 "우리는 좋은 부모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학교에서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이 사실을 접한 영국의 네티즌들은 "영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충격이다", "아이들의 행동을 부모가 전혀 몰랐다는 게 더 충격이다", "이런 바보 같은 애들 같으니. 아빠가 아니라 오빠 같다", "정말 세상이 미쳐가는 것 같다" 등 수 천 개의 댓글을 신문 토론방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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