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부터 선물받아 현지적응 훈련을 거친 뒤 지난달 26일부터 대만 일반인에게 공개된 판다 한 쌍 가운데 암컷이 발정 증상을 보여 대만인들이 이 판다의 임신 가능성에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17일 대만 일간 연합보(聯合報)는 타이베이(臺北)시립동물원측이 최근 발정 현상을 보이고 있는 암컷 위안위안(圓圓)과 수컷 퇀퇀(團團)을 16일부터 격리에 들어갔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양안의 봄'의 상징물로 작년 12월23일 대만에 도착했던 퇀퇀·위안위안은 한달간의 검역 및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춘제(春節·설) 때인 지난달 26일 일반에 개방됐으며 설 연휴동안 2천만대만달러(약 9억원)의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동물원측은 퇀.위안이 무난한 적응력을 보이자 여름방학의 실외 개방 계획을 앞당겨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 이들을 실외 전시관에서 개방했다.
동물원의 자오밍제(趙明杰) 동물팀장은 "지난 11일 위안위안의 발정 증상을 발견했는데 최근 식욕부진과 함께 울음소리도 달라졌다"며 "아직 발육이 완전하지 않은 퇀퇀과 서로 싸울 가능성이 있어 잠시 격리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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