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구차와 젝스키스 팬들 사이의 비화가 공개돼 뒤늦게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리포터 특집에 출연한 방송인 조영구가 젝스키스 해체 당시 젝스키스 팬들에게 '보름도 안 된 차'를 파손당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000년도 젝스키스 해체 당시 조영구는 SBS '한밤의 TV연예' 대표 리포터 시절이었다.
이날 MC 유재석이 옆에 있던 은지원에게 "김생민 씨 리포터 시절이 어땠냐"는 질문에 갑자기 조영구가 참고 있던 얘기를 터뜨린 것. 김생민과 젝스키스의 취재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도중 조영구가 "저기, 젝스키스 때문에 내 차 다 박살 난 것 알고 있지"라며 은지원에게 따지듯이 말을 던졌다. 이에 주위에 있던 출연진들은 "맞아 맞아, 잠실운동장!"라며 호응을 했다.
조영구는 "드림 콘서트의 젝스키스 해체 현장을 취재 나갔는데, 젝키의 인터뷰를 실패하고 돌아가려고 매니저가 차를 빼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런데 젝스키스 해체로 만명이 넘는 팬들이 흥분과 울분을 토하는 가운데, 한 팬이 내 차를 가리키며 '저거 젝키 사장 차야'라고 부추겨 울다 흥분한 팬들아 우르륵 몰려와 "죽여!, 부셔"라며 차를 부수기 시작했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조영구는 기다리는 차가 왜 안오는지 궁금해 하고 있는데 자신의 차가 있는 위치에 젝스키스 팬들이 몰려서 차를 부스고 있는 것을 발견. 이에 당황한 그는 (구입한 지) 보름도 안 된 새 차인데 가보니 완전히 파손돼 있어, "내 차라고 항변했지만, 믿지 않더라"며 그 당시 답답함을 드러냈다. "나중에는 내 차인 줄 알고 팬들이 '미안해요, 아저씨 차인 줄 몰랐어요'라고 쪽지를 써놓고 갔다"며 허탈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당시 700만 원이 청구된 수리비를 팬들이 돈을 모아서 보상해주기로 했다는 조영구는 "이틀을 기다렸는데 젝스키스 해체 이후 만명이 넘는 팬들은 책임을 전가하며 20명 밖에 모금이 안 됐다고 연락이 왔다. 결국, 젝키 소속사 사장에게 전화해 도와달라고 해서 보상을 받았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난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리포터 특집으로 조영구 외에 김생민, 붐, 김나영이 함께 나와 리포터들 답게 화려한 입담을 공개해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