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온라인 교육업체 ‘불황’에도 웃다!

침체기에도 불구, 정부 교육정책과 맞물려 상승세

김은혜 기자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경제 불황에도 불구,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윌패스, 정상제이엘스에스, 청담러닝, 확인영어사 등이 바로 그 주인공. 

이 중 2003년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며 교육시장에 진출한 아윌패스의 행보가 주목된다. EBSi와 메가스터디에 이어 온라인 사이트 방문자 순위에서 3위 업체인 아윌패스는 현정부가 추진 중인 자립형 사립고, 국제중 인가로 교육수요가 고등학생에서 초·중고생으로 확대되면서 타깃 영업 전략을 초중고생 온라인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전화영어 분야에서 랭키닷컴 순위 1위인 잉글리쉬패스와 고등학생 대상 얼티메이텀패스를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아윌패스는 이에 앞서 이달 초 코스닥 상장사인 블루스톤디앤아이에 홈페이지 개편 및 솔루션 개발사업을 발주한 데 이어 최근 합병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코스닥 우회상장의 기회도 마련했다.

지난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정상제이엘스에스와 청담러닝도 정부의 영어공교육 강화 정책에 수혜를 받는 사례. 2008년 4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30~40% 이상 매출액이 증가했다.

유니와이드를 인수해 우회상장한 확인영어사 역시 연평균 20%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보이며 오프라인 학원을 인수하고 중국, 몽골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윌패스 오준석 부장은 “월평균 80만 원에 달하는 오프라인 학원에 비해 저렴한 온라인 교육이 불황기에 과외공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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