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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저 사이트의 주장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드러나고 있다.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과한 제품들”이라고 밝힌 '아이도저' 사이트가 최근 '사이비 마약'을 배포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이버 마약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알파 파장(7∼13헤르츠·㎐)과 지각과 꿈의 경계상태로 불리는 세타파(4∼8㎐), 긴장, 흥분 등의 효과를 내는 베타파(14~30㎐) 등 각 주파수의 특성을 이용해 사실상 환각 상태에 빠져들게 하는 것.
특히 이 문제의 사이트에서는 항불안성, 항우울성, 마약성, 진정제, 성적흥분 등 10개 항목을 통해 총 73개의 mp3 파일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마약성 항목으로 코카인, 모르핀, 헤로인, 마리화나 등 28가지의 마약을 느낄 수 있는 파일도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 아이도저 사이트는 “뇌파를 조정해 실제 마약류의 10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시간만 가상체험 상태가 유지되므로 중독과는 전혀 무관하다", "이미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과해, 중독과 무관.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 73개 자료가 총 500달러(73만여 원)의 가치가 있다며 홍보하고 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분분하다.
하지만 부작용과 중독성을 지적하는 글도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10번 이상 들었는데 머리가 계속 아프다”고 말했고 한 네티즌도 머리 통증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일단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대책 마련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제 19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도저 사이트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에서도 '사이버 마약'이 적발됐지만 마약 성분과 달리 주파수 파장을 이용하는 만큼 위법성 입증이 쉽지 않아 사회적으로 시급한 대책마련을 논의한 바 있다. (사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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