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윤석, 이번에도 형사다? ‘거북이 달린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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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를 쫓던 전직 형사 김윤석이 이번에도 형사로 분했다.

 

전국 520만의 관객을 동원한 2008년 최고의 화제작 <추격자> 김윤석이 선택한 차기작으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거북이 달린다>(제공/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씨네2000 | 주연 김윤석 정경호 | 감독 이연우)가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예산의 시골형사 조필성으로 변신한 김윤석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다.

2008년 희대의 살인마를 쫓는 보도방 사장 ‘중호’를 통해 완벽한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추격자>의 김윤석. 대종상,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부일영화상, 부산 영평상, 춘사영화제까지 무려 남우주연상 6관왕을 휩쓸며 2008년을 완벽한 '김윤석의 해'로 만들었던 국민배우 김윤석이 2009년 예산의 시골형사가 되어 돌아왔다.

<거북이 달린다>에서 김윤석이 맡은 캐릭터는 충청남도 예산의 시골형사 조필성.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탈주범 ‘송기태’(정경호)에게 돈, 명예, 마지막 자존심까지 빼앗긴 후, 포기를 모르는 근성으로 7전 8기 질긴 승부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스틸은 탈주범 송기태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돈을 빼앗긴 조필성이 놈을 잡기 위해 달려드는 장면으로 총까지 동원하여 맞붙어 보지만 결과는 참패로 끝나고 자존심만 더 구긴 그가 모든 것을 건 질긴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장면이다.

동그랗게 뜬 눈, 바짝 긴장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김윤석의 모습은 선과 악이 혼재한 거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추격자>의 중호와는 전혀 다른, 오기와 근성으로 가득 찬 사람 냄새 나는 새로운 매력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도시 스릴러 <추격자>를 통해 땀냄새 진동하는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2008년을 뜨겁게 달구었다면 시골 바닥을 배경으로 한 흙먼지 날리는 농촌 액션 <거북이 달린다>는 긴장감 넘치면서도 사람냄새 나는 징한 한판으로 2009년 새로운 김윤석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청남도 예산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의 7전8기 질긴 승부를 그린 농촌 액션을 그렸다. 끈기와 오기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시골 형사가 전국을 들썩인 탈주범을 잡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재미와 농촌이라는 공간의 특수성,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새로운 매력이 더해진 <거북이 달린다>는 팽팽한 영화적 긴장감은 물론, 사람 냄새 나는 영화로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6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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