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500을 돌파하고 코스피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증시 회복기대감이 싹트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놓고 증시가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관측과 거품이 끼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증시에 대한 전망도 다양한 견해가 제기됐다.
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은 뉴욕증시에 따라 '눈치보기'식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았다.
정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이후 뉴욕증시가 휴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한국증시는 미국시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 코스피상승에 특별한 호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일단 내일 저녁 골드만 삭스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줄을 잇는 미국 은행들의 실적발표가 글로벌리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17일 씨티그룹의 실적발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그때까지 한국증시에 악재가 나온다면 하락압력이 따르겠지만, 수급조절과 가격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형주 대신 중소형주에 대한 주가 상승 확신으로 인한 강한 지수 상승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스닥시장에서는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수 전체적인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있겠지만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맞다"고 전했다.
교보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투자심리선이 90에 도달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고 그런 면에서 부담이 있다"며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시점이기도 하고 매물출회로 숨고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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