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한내 읽은 책 반납하면 책 값의 50% 돌려줘요

편의점 훼미리마트, '북리펀드' 나눔운동 동참

김은혜 기자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사랑을 담은 책의 행복한 순환'을 모토로 전개중인 '북리펀드(Book Refund)' 나눔운동에 동참한다.

보광훼미리마트와 한국출판인회, NHN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북리펀드 나눔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보광훼미리마트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북리펀드 운동은 매월 한국출판인회에서 선정한 도서 20종을 구입해 읽고 기한내(도서구입 익월말일까지) 반납하면 책 값의 50%(절반)을 돌려주고 반납된 책은 전국의 마을 도서관과 문화 소외지역에 기증되는 나눔 독서운동이다.

국내 최대의 전국 4천 2백여 점포망을 갖춘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북리펀드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도서를 기증하고 싶어도 장소가 멀어서 기증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가까운 훼미리마트를 이용하여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도서기증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성공적인 북리펀드 나눔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일정기간 물류, 전산시스템의 구축 및 고객 홍보 후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북리펀드 운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업계 1위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삼각김밥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캠페인', 매월 불우아동, 청소년센터에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간식나눔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임직원 나눔실천 캠페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중국 미얀마 구호기금마련 및 사랑의 학교짓기 캠페인', 홍명보장학재단 주관 소아암어린이돕기 자선축구경기 후원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하는 등 올바른 기업윤리와 건전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경영활동에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윤리강령과 윤리규범'을 제정하여 실천함으로써 한층 구체화된 윤리경영의 가치를 가꾸어 가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측은 "북리펀드 운동을 통해 반값으로 책을 사는 즐거움과 기부의 행복도 함께 얻을 수 있다"며 "전국 최대 점포망을 활용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기부하기 편리한 여건을 마련하고 책을 통한 나눔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식의 선순환이라는 북리펀드의 의미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리펀드 대상도서목록은 전용 사이트(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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