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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이에서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는 서태지. 그의 전 매니저가 서태지 팬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아 챙겼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서태지와 아이들' 팬의 애정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서태지와 아이들 전 홍보담당 매니저 채모씨(38·여)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채 씨는 지난 2005년 10월 팬 김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태지의 아버지 사업이 어렵고, 어머니도 아프니 도와줘야 한다"고 속여 1억 1,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채씨는 김씨로부터 빌린 돈을 갚으라는 독촉에 시달리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서태지 아버지 명의의 '금전소비대차계약서' 1매를 위조,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채씨는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 음반 홍보마케팅 업무를 하던 중 김씨와 알게 됐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보험 대출 사고 등의 일이 발생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채씨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홍보 매니저를 그만둔 뒤 번번한 벌이가 없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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