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폰 문자 10원 시대 '문자팡'이 연다!

최대 54.5%까지 할인되는 선불형 SMS서비스 오픈

김은혜 기자

문자서비스 이용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한 이동통신사 발표에 따르면 월 평균 발송건수는 2008년 동기 대비 12% 상승, 평균적인 음성통화량을 훨씬 웃도는 이용량을 나타냈다. 이렇게 SMS 이용이 계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자, 국내 통신 관련 업체들이 늘어나는 '문자족', '엄지족'을 위해 더욱 저렴한 실속형 문자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문자서비스 전문업체 지인네트웍스는 최근 문자충전서비스 '문자팡'을 오픈 했다. 문자팡은 SMS를 보낼 수 있는 포인트를 먼저 구매하고 제공되는 인증번호를 이용해 인증시점부터 일정기간(등록 후 90일) 동안 구매한 쿠폰의 문자이용 건수를 일반 문자 이용금액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휴대폰에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SMS서비스. 즉, 선불형 할인문자서비스 상품이다.

문자팡의 가장 큰 특징은 최저 17.3%부터 최대 54.5%까지 할인되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율이다. 예를 들어 3,000원을 선불 구매하는 경우, 일반요금제 기준 문자 제공수는 136건인데 반해 문자팡은 195건으로 30% 할인을 받는다. 5,000원 쿠폰사용 시에는 375건으로 39%를 할인 받아 일반요금제보다 150건을 더 이용할 수 있으며, 20,000원으로 쿠폰을 구매하게 되면 무려 2,000건이 제공돼 기본문자요금의 54.5%(건당 10원)나 저렴하다.

정액제에 묶여 늘 문자가 부족한 청소년, 나이제한으로 청소년 요금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학생, 자녀의 문자요금이 부담스러운 부모, 문자를 많이 보내는 직장인 등이 문자팡서비스의 주요 고객들로, 특히 애인이나 친구를 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문자팡 서비스 사용 대상은 SKT와 KTF 가입자. 서비스 이용은 전국 200여 곳의 문자팡 온라인(www.smscoin.co.kr) 및 오프라인(www.dcsms.net) 가맹점에서 문자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충전도 단 몇 초면 끝날 정도로 매우 간단하다.

이처럼 요즘 통신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문자팡 서비스가 이용고객의 80% 이상이 재 구매 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개인 사업장에서 판매를 원하는 사업자들의 문의도 꾸준하다.
 
지인네트웍스 최성재 부장은 "SMS가 음성통화를 대체할 만한 대중화된 서비스로 자리잡으면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이 필요해졌다"며 "문자팡은 연령대 구분 없이 모두에게 필요한 아이템에다 큰 자본 없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를 비롯해 예비창업자들도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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