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유나이티드가 빠른 공수 전환을 팀 통산 300승-제주 입도 33승 달성을 위한 카드로 빼들었다.
제주는 최근 실시한 훈련에서 중원에서부터 압박을 가하는 협력 수비에 이은 빠른 볼 처리와 중앙에서 측면으로의 빠른 공격 전환을 강조하며 3일 앞으로 다가온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알툴 감독은 "상대팀 패스가 슈팅까지 이어지기 전에 공을 빼앗아 빠른 시간 내에 공격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울산의 두터운 수비벽에 대한 공략법을 구상했다. 실제 훈련에서도 제주의 공격 루트는 양 사이드로 연결한 뒤 다시 한번에 중앙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이 주를 이뤘다.
또한 알툴 감독은 히카도의 부상 공백을 지난 대구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오베라와 토종 킬러 심영성을 통해 대체하려는 듯 이들에게 수비 뒷공간의 침투를 계속 강조했다.
특히 훈련에서 눈에 띈 점은 좌우 측면 공격을 윙백에게 맡긴 채 측면 미드필더까지 문전으로 이동시켜 공격수의 숫자를 높인 점이다. 그 중 투톱이 수비수를 스크린 하자 미드필더인 구자철, 구경현, 이동식, 전재운 등이 기민하게 움직이며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한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훈련을 마친 뒤 알툴 감독은 "투톱을 가동할 경우 측면 요원들이 상대 진영으로 침투해서 역습 상황 시 상대 진영으로 많은 공격 숫자를 보유할 수 있다"라며 전술적 가치를 설명했다.
한편, 제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09 K-리그 6라운드에서 울산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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