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남자이야기' 촬영 현장공개에서 남자 주인공 박용하가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쏠렸다.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극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 5부 62씬의 촬영을 공개, 경아(박시연 분)를 텐프로에서 빼내기 위해 돈 가방을 들고 찾아온 김신(박용하 분)이 "지금까지 교도소에서 늘 '경아'만을 생각했다"고 설득하지만, 경아는 이를 지켜보고 있던 채도우(김강우 분)를 선택하며 돌아서는 내용이다.
이날 촬영 후 박용하, 박시연, 김강우, 이문식, 박기웅, 이필립, 한여운의 조주연 배우들이 모두 참석한 밀착인터뷰에서 드라마 초반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예상외의 저조한 실적에 박용하는 "주변 분들이 드라마에 대해 호의적으로 이야기 해주시기도 한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아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처음에는 시청률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지만, 우리(드라마) 안에서만 갇혀서 봤던 시각들도 있었던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극 초반에는 '무거웠다', '어두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김신과 채도우의 본격적인 머리싸움으로 극이 버라이어티 해진다"며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극 초반에)너무 강한 것만 보여주다 보니 이유 없는 '무조건'적인 것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이런 것들이 하나 둘 풀리면서 재미를 더할 것이다"라고 말해 드라마의 기대를 더했다.
또 박시연은 "송지나 작가의 과거 드라마가 지금까지 대중의 마음속에 남아있듯, 이 드라마도 10년, 20년이 지나도 남아있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에 이은 송지나 작가의 '대한민국 3부작'의 완결판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5회가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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