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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라조'의 멤버 이혁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는 엽기그룹 '노라조'가 출연해 유머러스한 공연 무대 이외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최근 솔로 싱글앨범 1집을 발표하며 '아버지'라는 곡을 담은 이혁은 11년 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일화를 털어놔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이혁은 "아버지가 20년만에 처음으로 기타를 집으로 갖고 와 나에게 주시더라"며 "다음날 노래 연습 중에 아버지가 다치셨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달려갔는데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더라. 다들 방안에서 울고 있어서 들어가기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 일기장을 봤다. '음악을 하고 싶은데 가족의 생계때문에 할 수 없었다'고 적혀있었다"며 "그것도 모르고 하고싶은 것을 하게 해달라고 투정부린게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이틀 전 아버지에게 꼭 성공하겠다고 약속한 이혁은 이후 미친 듯이 기타를 연주하며 음악에만 전념했다고.
또 이혁은 "많은 앨범이 나왔지만 한 곡도 못 들려드리고 한 장도 보여드리지 못한 게 한이 된다"고 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경실,김지선,강수정,유채영 등 아줌마 MC들도 눈물을 흘렸고, 이경실은 "하늘에서 아버지가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이혁을 위로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소지지 굽다가 울었네", "참 가슴찡한 아버지 이야기였다", "나중에 이혁의 돌아가신 아버님 기타를 맘껏 뽐낼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등의 방송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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