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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는 과연 자신의 역대 최고점(207.71점)을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까. 김연아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48) 코치는 "220점대도 가능하다"라는 진단을 내렸다.
'KCC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의 총감독을 맡은 오서 코치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나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는 점프와 스핀 실수로 8~9점 정도 손해를 봤다"라며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을 고려하면 14~15점까지 더 점수를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살코우를 더블로 처리하고 마지막 스핀 콤비네이션에서 실수하면서 '0점' 처리됐지만 역대 최고점인 207.71점을 기록하면서 여자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200점대를 돌파했다. 만약 실수가 없었다면 210점대까지 가능했던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오서 코치는 이번 시즌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기량을 더 끌어올린다면 220점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진단을 내린 것.
그는 이어 최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수행평가점수(GOE) 지침을 개정한 것에 대해선 "김연아는 지금까지 잘해왔다.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아사다 마오(일본)에게 새 규정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신경을 안 쓰고 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새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선 "김연아가 캐나다 토론토로 복귀하는 5월부터 데이비드 윌슨 코치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며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러츠 점프로 대체하는 방법은 차후에 고려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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