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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34·초난강)가 알몸 체포돼 그가 출연 중인 방송국, 영화사 등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새벽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히노키 마을 공원에서 쿠사나기는 알몸으로 소란을 피우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당시 쿠사나기는 알몸으로 홀로 공원을 배회하며 "알몸인 게 뭐가 나쁘냐"라는 말과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외치며 소란을 피우다 현장에서 공연 외설혐의로 붙잡혔다.
이에 쿠사나기가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과 개봉을 앞둔 영화 등의 관계자들은 난감하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후 대응 논의에 들어갔다.
현재 쿠사나기가 일본 방송국 후지TV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와랏떼이이토모'(웃어도 좋다고), 'SMAP X SMAP'(스마스마), '보쿠라도 온가쿠'(우리들의 음악), '초난강쇼' 등 4편.
이에 후지TV 관계자는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며 편성 담당자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몇몇 프로그램은 이미 녹화가 되기도 해 녹화분이 방송될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 제작발표회에서 쿠사나기가 상대 배우 아라가키 유이에게 호감을 드러네 화제가 된 영화 '발라드-이름 없는 사랑의 노래'는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사후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사 측은 "이미 촬영은 다 끝났다. 개봉 전 주연 배우가 체포된 경우는 본 적도 없고 들은 적 없이 없어서…"라며 난감하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특히 영화와 관련돼 오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주말 스페셜 프로그램이 방송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1년 8월 불법 주차를 시비로 여성 경찰관에게 부상을 입힌 스마프의 멤버 이나가키 고로는 143일이 동안 근신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쿠사나기도 한동안 방송 생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영화 '환생'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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