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사진 한 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죽이'가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소개된 '개죽이'는 강아지 한 마리가 대나무를 네 다리를 이용해 대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의 사진 한 장으로 게재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특유의 깜찍한 웃는 얼굴에 네티즌들은 열광했고,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정향(문채원 분)의 몸종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김보미에게까지 '막죽이'라는 별칭을 지어주기도 했던 바이다.

그러한 '개죽이'는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25일, 머니투데이가 개죽이 사진을 처음 올린 권한일(34,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씨와 인터뷰를 취했다.
권 씨는 "개죽이는 사무실 앞에서 기르던 강아지였다. 개죽이는 이전에 기르던 '찡찡이'(진돗개와 잡종견 사이의 잡종)가 지난 2001년 초 출산한 강아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씨는 "사진을 찍었던 것은 2001년 3월이었고 그 해 4월쯤 지인을 통해 개죽이를 분양했다"며 "개죽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죽이의 행방에 대해 수소문해봤지만 행방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동안 "장염으로 생을 마감했다", "잡종견이었던 개죽이가 보신탕집으로 팔려갔다"는 등의 온갖 추측이 난무했던 개중이는 그 행방이 정확하지 않다는 설명.
또 권씨는 "잡종견인 개죽이가 8년 전과는 분명 모습이 많이 변해, '개죽이'가 공개되는 것이 더 '개죽이'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죽이'의 저작권을 가진 권씨는 '개죽이'를 이용한 캐릭터 상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08년 7월에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찰리 바틀렛'에서 개죽이의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윗사진=권한일씨 블로그, 아랫사진=디시인사이드)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