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똥덩어리 첼리스트로 열연했던 중견 탤런트 송옥숙이 12살짜리 코시안 여자 어린이를 입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는 5월 1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될 MBC가 마련하는 ‘휴먼다큐 사랑(이하 사랑)’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송옥숙이 사춘기 소녀 지원이를 입양딸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이 담긴 일상생활기 ‘네 번째 엄마’를 방송한다.
실제로 송옥숙이 입양한 지원이는 태어나자마자 입양기관에 맡겨지고 처음으로 입양된 집안의 양부모가 이혼을 하면서 부모와 몇 차례의 이별을 겪은 경험이 있는 아이. 12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지원이는 2007년 2월 17일, 연기자 송옥숙을 ‘네 번째 엄마’로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입양은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었다. 갓난아기도 아닌 사춘기를 앞둔 10살 소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지원이 때문에 엄마는 갈등이 커진다. 갈등과 이해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중 엄마 송옥숙은 지원을 더 알고자 지원이가 태어난 병원을 찾아가고 남아있는 기록에서 지원이의 생모가 필리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기서 뜻밖의 단서를 발견한 엄마 송옥숙은 생모를 찾아 나선다.
사실 지원이는 필리핀 어머니와 한국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코시안이었던 것이다. 이에 송옥숙은 지원이를 위해 필리핀으로, 생모를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엄마의 나라, 필리핀’을 지원이에게 보여주고자 계획한 여행. 닮은 사람들, 열대 기후와 신나는 리듬 속에서 지원이는 가슴이 벅차오른다. 2년을 함께한 가족에게 아직도 비밀이 많은 지원이. 여행 마지막 날, 엄마 송옥숙과 지원이는 가슴 속에 담아둔 비밀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한편, 다큐 ‘네 번째 엄마’에서는 아역 연기자 서신애 양이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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