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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로 예정했던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솔로 앨범 발표가 8월로 전격 연기된 이유를 양현석 대표가 해명하고 나섰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3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쉽게도 4월 발표 예정이었던 지용이의 솔로 앨범 발표가 연기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양대표는 "약 두 달 전에 지용이가 많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전해 듣고 지용이를 만나 고민 상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일종의 슬럼프 또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생각보다 깊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2월 초 'BIG SHOW CONCERT' 이후 빅뱅의 모든 공식 방송 활동을 마감했습니다만, 6월에 발표할 빅뱅의 일본 앨범 준비 작업 및 CF 촬영 일정들이 많이 밀려있었던 지라, 4월 발표를 목표로 한 지용이의 솔로 앨범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넉넉한 시간과 환경을 배려하지 못하고 늘 좋은 결과만을 기대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양대표는 "저는 그 자리에서 '지용아, 시기는 전혀 상관없으니 네 마음에 들 때까지 준비해라~ 내년에 (솔로앨범 작업)하지 뭐~”라고 다독였고, "2NE1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 작업도 당분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 앨범의 스타일 구상을 위해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양현석 사장은 "지드래곤의 첫 솔로앨범은 미니 앨범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새롭게 영입한 작곡가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그동안 선보였던 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신선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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