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의 월간채권시장전망에 의하면 아직은 펀더멘털보다 유동성의 영향이 크다고 보았다.
국내 금융시장은 당분간 현재 나타나고 있는 유동성 효과가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자산간 대체효과보다 우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흐름은 글로벌 금융위기 해소에 따른 정상화 과정의 일환으로 본다. 국가간•자산간 안전자산에 쏠린 유동성이 위험선호도 개선으로 다시 재분배되고 있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국고채 현선물 매수는 국내 외화유동성 개선과 그에 따른 환차익을 노린 매수와 국고채의 WGBI(World Government BondIndex)편입기대라는 제도적 측면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기 완화에 따른 장세의 안정과 제도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할 때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경 변수의 가산으로 인한 장기채 균형스프레드 하향조정도 불가피할 것이다.
한은의 유동성 흡수에 따른 단기금리 상승과 유동성 유입에 따른 장기채 강세로 장단기 금리의 단절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1.5년 구간 매도와 3~5년 구간 매수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률 곡선은 1~2년 구간을 중심으로 단기금리가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강세 피보팅이 예상된다. 5월 국고채 3년 금리는 3.2~3.7%, 국고채 5년 금리는 3.8~4.4% 사이의 등락이 예상된다.
한편 푸르덴셜자산운용에 의하면 글로벌 채권시장은, 양적완화 등 당국의 대책과 일부 경기지표의 호전 및 증시의 강세가 엇갈리며 선진권 국채는 혼조를 보였지만,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선진권 신용물이나 이머징 채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채권도 유사한 맥락 속에 당국의 유동성 흡수 가능성이 시장을 압박하기도 했지만, 각종 입찰에서 원활한 수급이 확인되고 대규모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까지 더해지며 강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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