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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단 하루만에 국내판(?) 세계일주에 나섰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부루마불 특집'으로 꾸며져 하루동안 세계 곳곳을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주사위를 굴려 특정 나라가 걸리면 그 나라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서울, 경기도 지역을 찾아 차례로 사진을 찍어야 했던 것.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홍철-유재석-정준하 팀과 박명수-전진-정형돈 팀으로 나뉘어 사기(?) 세계일주에 나섰다.
이들은 두바이 대신 여의도의 공사현장, 케냐 나이로비 대신 서울대공원, 미국 알래스카 대신 찜질방 얼음방, 프랑스 파리 개선문 대신 독립문을, 스페인 마드리드 대신 여의도의 황소 동상을 찾는 식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박명수 팀은 프랑스 파리를 담고자 에펠탑을 닮은 송전탑을 찾아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고, 노홍철 팀은 미국 뉴욕 분위기를 내고자 빌딩 위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찾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내 자동차 여행이 세계 여행으로 변신하는 기발한 기획은 자칫 잘못하면 영양가 없는 특집이 될 수 있었지만, 오랜 방송으로 단련된 멤버들의 창의력과 순발력이 빛을 발했던 셈.
또한 제작진은 '황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버뮤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떻냐'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특집을 만들어 냈다.
시청자들은 "사진의 리얼성을 떠나 웃음 면에서도 빵빵 터졌다", "기획력이 돋보였던 화였던 것 같다", "아이들과 같이 봤는데 교육상 정말 유익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발함이 돋보였던 특집이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는 양 팀의 최고의 여행사진을 뽑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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