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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나긴 터널을 지나 1400을 터치했으나 상승폭을 내주며 하락마감했다.
휴일동안 축적된 미국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심리적 부담 속에 투신의 프로그램 매물 출회영향으로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6일 코스피는 4.47P 하락한 1,393.45P에 마감했다.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대만증시의 강세영향 등으로 상승반전하며 오전 한때 1,410P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심리적 부담 속에 투신 중심의 프로그램 매물 출회영향으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시장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더불어 7일 발표될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부담감 속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기관은 4584억원어치를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2758억원, 개인은 1995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도 5523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 철강, 종이목재업종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전기가스, 전기전자, 보험업종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POSCO, 현대중공업, KT&G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신한지주, 한전, 삼성전자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하락을 유발했다.
금호산업과 대우건설은 한남동 한남더힐 개발사업 관련 600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공소식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으며, 대한항공은 최근 환율 하락 추세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한화석화는 1분기 사상 최대실적 전망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현대제철과 롯데미도파는 외국계 매수세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S산전은 이식매물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는 외국계 매도세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4.5원 상승한 1277.0원에 마감했고, 코스닥시장은 3.01P 상승한 510.02P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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