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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7.3원이 떨어진 1255원에 개장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어제 있었던 스트레스 테스트와 ECB의 정책회의가 시장에 큰 충격없이 마무리 됨에 따라 시장의 긍정론은 일단은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로벌 증시의 랠리가 버겁지만 일단은 지속되며 미국 달러화도 하락 압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미 고용지표 결과가 주목된다.
전 연구원은 "올 들어 이벤트성 수급이 외환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 유상 증자도 주목된다"며 "13~14일 7천만주 규모의 유상증자가 실시되며, 유상증자 규모는 우리사주 지분을 제외하고 7천억원 가량이다"고 전했다.
서울 외환시장은 이에따라 외국인의 청약 자금 정도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청약 당일까지는 원화 수요를, 청약 후에는 청약에 실패한 자금의 달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전 연구원은 "시장의 과도한 긍정론이 부담스럽긴 하나 일단의 시장의 흐름에 맡겨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 밤사이 역외환율(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CDS프리미엄도 100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그녀는 "일단은 1200원 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밤사이 달러 약세와 미국 증시 마감 후 발표된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강한 하락 압력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레벨 부담과 일부의 당국 개입 필요성 대두 등으로 추가 하락 속도는 점차 둔화될 것이라며 오늘도 증시 등락 주목하면서 1250원 부근의 등락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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