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신규실업자 수가 지난달 6개월만에 최소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가 8일(현지시간) 밝힌 4월 실업자 수가 수당 신청자 숫자가 모두 53만9000명으로 집계돼 지난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같은 수치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62만명 수준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정부가 2010년도 센서스 조사를 위한 임시 신규고용의 효과를 본 것으로 노동부는 지적했다.
그러나 미국의 전체 실업률은 8.9%로 지난 198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그대로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임시직 고용자들과 시간당 근로자들의 수치를 더할 경우 미국 실업률은 평균 실업률보다 높은 15.8%가 될 것으로 진단한다.
이에따라 현재 미국내 전체 실업자의 숫자는 137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3월의 1320만명보다 더 늘어났다.
노동부가 집계한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일주일에 약 33.2시간이며, 지난 3월의 최저치와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7년 12월 경기침체가 시작된 공식 시점으로부터 지금까지 모두 57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의 실업자 수는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해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실업자들이 양산되는 과정으로 추산돼 왔으나 지난주 신규실업자의 축소는 다소 의외로 지적된다.
지난 3월에는 약 68만1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공장분야에서 14만9000개, 건설분야에서 11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주목됐다.
지난 4월에는 연방정부의 센서스 조사를 위한 6만6000명의 일시고용이 이뤄져 실업자 수가 다소 줄어들었다.
힐다 솔리스 노동장관은 당분간 현재 사라진 일자리는 재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실업자들을 상대로 한 직업교육과 교육 부문에 중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상보>美 지난달 실업자 6개월만에 최소 수준
워싱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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