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재경TV] 탤런트 정태우, 결혼 기자회견… “나의 신부는 하나님이 찍어주셨어요”

홍민기 기자
이미지

탤런트 정태우(29)가 한 살 연하의 승무원 장인희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혼에 골인했다.

정태우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났는데 어제 신혼여행 짐을 정리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초초해지면서 점점 결혼이 실감났다"라고 말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정태우는 "여자친구가 원래 믿음이 없었다. 처음에는 나를 보기 위해 교회에 다녔는데 점점 하나님의 대한 믿음이 생겼고 한 달 전에 세례를 받아 같이 교회를 열심을 다니고 있다"라고 했다.

특히, 그는 "올해 초에 새벽기도를 나가며 하나님이 선택해주시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 기도를 했었다. 4일째 되는 날에 교회에서 절친한 사이인 박나림 아나운서와 만났는데 예비신부와 결혼하는 꿈을 꿨다고 나에게 전했다. 이게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정태우는 지난 4월 11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대전 구장에서 예비신부 장인희 씨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태우는 "사실 프러포즈가 늦어졌다. 원래 프러포즈를 한 뒤 양가 상견례를 해야하는데 나는 상견례를 한 뒤 프러포즈를 했다"며 "여자가 프러포즈를 받지 못하면 평생 한이 된다고 들었다. 그래서 감쪽같이 예비신부를 속여 야구장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가정 계획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다. 내년쯤에 군대를 가려고 생각중인데 다행히 결혼 후 시간이 좀 지나면 출퇴근이 가능한 군복무를 할 수 있다고 들었다. 덕분에 가정생활에 충실히 하면서 군복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나 역시 자녀에 대한 욕심이 많은데 예비신부는 하나만 낳아서 잘키우자고 한다. 자녀에 대해서는 예비신부와 좀 더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정태우-장인희 부부는 결혼식을 올린 뒤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혼살림을 차리게 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