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월 거주자외화예금 258.2억달러…전월比 1억달러↓

지난달 기업들의 수출대금 입금보다 수입대금 인출 규모가 커지면서 거주자외화예금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09년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258억2000만 달러로 전월말 259억2000만 달러에 비해 1억 달러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1월 3억5000만 달러, 2월 22억2000만 달러 감소를 보이다 3월 9억7000만 달러 증가로 돌아선 뒤 4월 다시 1억 달러 감소로 전환했다.

이순호 한은 외환분석팀 과장은 "감소하긴 했지만 그 수치가 크지 않아 별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며 "지난달(3월)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통화별(4월말 환율기준)로는 미 달러화 예금이 215억3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3억4000만 달러 감소한 반면 유로화예금은 19억 달러로 1억 달러 증가했다. 엔화 예금은 1억2000만 달러 늘어난 20억 달러로 나타났다.

보유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233억5000만 달러(90.4%), 개인예금(개인사업자 포함)은 24억7000만 달러(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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