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달 분양 시작하는 주공상가 투자 할만한 곳은?

의왕, 화성, 부산, 충남 등 전국서 68개 공급

장세규 기자
자료사진=판교의 한 단지 내 상가

이달 중순부터 상당수의 주공상가 분양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공급 대기 중인 주공상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포함해 모두 68개가 오는 18일부터 분양된다.

11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성남판교 A9-1BL(486세대), A9-2BL(567세대), A10-1BL(202세대) 3곳을 포함 화성향남 5BL(1,150세대), 화성향남 6BL(1,330세대), 의왕청계 C-1BL(266세대)등 총6곳 38개 점포가 18일~19일 입찰 공급된다.

올 10월 입점을 앞둔 연천전곡(428세대)서도 내정가 6400만원~1억2840만원 수준에서 7개 점포가 공급되며 입찰은 오는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고촌 A-1BL (1,084세대, 13호)이 19일~20일 공급되며 충남 예산 발연(516세대, 4호) , 공주신관6 (517세대, 6호) 등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분양된다.

이 가운데 특히 수도권 공급 물량중 가장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판교 신도시로 블록별 1층 내정가 수준은 A9-1BL이 4억3900만원~5억8600만원, A9-2BL은 4억7400만원~7억8600만원, A10-1BL은 3억1100만원~3억4400만원이다.

판교 주공상가는 최근 근린상가 공급이 주춤한 가운데 상대적인 주목률이 높아 지난 3월 82.4%의 낙찰률 기록을 이어갈 분양 성적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그밖에 화성향남 5BL이 2억268만원~2억8505만원선, 6BL중 가상가는 1억8304만원~2억8017만원선이며 나상가는 2억4600만원~2억6229만원, 의왕청계 C-1BL은 2억5600만원선에서 예정가가 책정돼 있다.

주공상가는 분양주체의 안전성과 지하층, 내부상가 등 비효율적 공간을 배제하다보니 투자리스크가 적어 초보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다.

하지만 배후가 튼실한 주공상가라도 주변 상권으로의 소비층 이탈, 고낙찰에 따른 수익성 불안이 뒤따를 수 있어 조목조목 따져봐야 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현장답사 시 단지여건 파악에 있어 상가 공급면적, 상가배치, 주변 상권현황 대비 독점지수 파악, 내정가 적정 수준, 주택유형과 배후수요에 따른 소비력 등 점검 리스트를 사전에 준비해 항목별 평가를 해두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방법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도권의 경우 판교 등을 포함해 신규 공급 상가 현장개방은 오는 15일~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 5월중 수도권 주공상가 신규 공급 예정 현황                                  [단위 : 천원]

지구 및 블럭

세대수

점포수

주택유형

분양면적( ㎡)

예정가격 (1층)

입점예정

성남판교 A9-1BL

486

6

공분

50.713~67..715

439,000~586,000

09.10

성남판교 A9-2BL

567

8

공분

54.314~88.149

474,000~786,000

09.10

성남판교 A10-1BL

202

3

공분

37.757~41.166

311,000~344,000

09.10

의왕청계 C-1BL

266

3

공분

38.520

256,000

09.11

화성향남 5BL

1,150

6

국임

37.225~49.385

202,680~285,055

09.12

화성향남 6BL

1,330

12

국임

37.803~54.623

가상가 183,040~280,179

09.12

40.663~41.273

나상가 246,000~262,290

자료정리 = 상가정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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