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인 유학생 손수경(23·Sue Son)이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강조했다.
12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손수경은 "많은 분이 저를 동포로 생각하시지만 그건 오해"라며 "한국 문화며 전통에 대한 관심도 많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1993년 교환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런던으로 이주, 현재 길드홀 뮤직 앤 드라마 스쿨에 재학 중인 손수경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는 못해도 상관없지만 한국말을 못하면 창피한 것이라고 배웠다"며 "한국어도 잘한다"고 강조했다.
연습 시간이 짧아 예선에서 실력을 다 보이지 못했다는 그는 "한국인으로 혼자 힘들게 경쟁하는 저에게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수경은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오디션에 통과했다.
특히 친구인 키보디스트 재닌 카릴(Janine khalid)과 듀오 '어딕티드'(Addicted)를 결성해 출연했던 첫 번째 오디션에서는 탈락, 홀로 출전하라는 심사위원의 조언을 듣고 두 번째 오디션에서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의 '스톰'을 연주하며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해 큰 화제가 됐다.
현재 손수경은 집을 나서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이들이 알아보고 인터뷰 요청이 쏟아지는 상황에 얼떨떨하다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